만화가 최규석씨의 작품
다른 작품은 아직 못봤는데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는 아직도 꽤나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다.
원래 피 나오고 이런거 싫어하는데 작품의 주인공들이 주인공들인지라...
지난 달 용역 깡패와 견찰들이 기륭 농성장 침탈할 때 견찰들이 용역의 사적 폭력을 방관하다 못해 시민들을 연행해 용역에게 넘겨주는 등 그림처럼 형제애를 과시한 적이 있었는데...
그 날 현장에 계셨으니 그 당시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결국 그 날 불안한 철탑을 흔드는 용역 깡패와 구사대, 경찰들로부터 철탑 위에 있는 김소연 분회장 지키려던 시민 한 명이 전경에게 눈을 정통으로 가격 당해 아직도 한 쪽 눈의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시다. 좀 힘들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전경 놈참...에휴...

아고라에 요새 "12월 31일에 그날이온다"는 글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가투로 시작되는 신년 초하루라...
신년 초하루부터 시청에서 종각까지 봉쇄하고 설날 선물로 수십 수백명에게 닭장 투어를 안겨주려나?
아마 그래도 KBS 뉴스에선 2009년 신년이 어쩌고 종각에서 타종이 어쩌고 하고 땡이 아닐까?
시사투나잇도 폐지되고 미디어포커스도 폐지되고...

이번 겨울은 어째 좀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



P.S. "혹시 쓰실 분 계시면 맘대로 변형시키셔도 되니 갖다 쓰세요."라는 작가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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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얀놈 | 2008/11/17 20:40 | 트랙백(2)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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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세상을 치료하는 건강 .. at 2008/11/23 20:30

제목 : [스크랩] 청와대도 민영화하라! 대통령을 비정규직으..
만화가 최규석씨의 작품이미지 출처 - http://www.mokwa.net/ 모 대학신문의 몇십주년 기념호 일러스트로 보내려고 그렸지만 거절당했다. 창간 기념 축전이라 하기엔 좀 뜬금없는 그림이 된 것 같아 불안했는데 거절의 이유가 납득하기 어려웠다.편집장 얘기로는 "너무 쎄서" 담당교수가 거부할 테니 1면은 어렵고 뒷면에 싣겠다고 했다. 일단 편집권이 편집부에 있지 않다는 것이 놀라웠고, 이정도의 그림이 쎄다고 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웠다.......more

Tracked from Freedom Figh.. at 2008/11/24 18:13

제목 : 혁명전사 최규석 화백의 그림을 재가공해 보았습니다.
최화백님께서 재가공이 가능하다고 해서 가공해 보았습니다....more

Commented by 이거 at 2008/11/23 18:06
저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전라도 분들이 이런 감각이랑 세-ㄴ스는 죽여주는 듯 ㅋㅋㅋㅋ
Commented by 가갸 at 2008/11/23 18:10
ㅉㅉ 무슨의도 댓글인지 알겠다.
참고로 만화가 최규석은 경상도 사람이란다. 전라도 끌어들이려다가 욕본데이
Commented by 함부르거 at 2008/11/23 19:07
최규석 작가 경상도 사람이거든? 꼭 이딴 댓글 다는 놈들이 비로그인으로 달지.
Commented by 전경3036기 at 2008/11/23 20:09
전의경을 형상화하기보다 그냥 오리지날 포돌이를 썻으면 좋았을텐데...

전의경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윗대가리들 말만 따를뿐인데...
Commented by 고얀놈 at 2008/11/24 01:37
전의경 폭력에 피해 입으신 분들도 그래서 다들 전의경의 처벌이 아닌 지휘관 사과와 처벌 또는 재발방지를 요구하시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zip0080 at 2008/11/23 20:48
최규석 작가의 명작중 100도씨 라는 작품이 있죠. 보면서 질질 짰습니다.

http://610.or.kr/museum/bbs/sub03e_01.php 요기요
Commented by 고얀놈 at 2008/11/24 01:46
덕분에 잘 봤습니다. 우셨다는 말씀에 일단 얼음 한 장 마음에 깔고 봤습니다.
어머님이 교도소 담장 넘는 부분이 제일 인상적이네요.
"저깟 공구리 담벼락이 뭐시간디!! 천길 만길을 더 올려봐라 내가 못 넘나!"
Commented by ciel-F at 2008/11/23 23:36
패러디 센스가 멋있군요.
게다가 뭔가 좀 거대한 스케일의 우울함까지 반영하는 듯.

저놈의 용역은 강산이 몇번을 변해도 없어지지 않네요.
지겹다...
Commented by 고얀놈 at 2008/11/24 01:52
재산권이 인권에 앞서는 한 아마 계속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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