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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품은 아직 못봤는데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는 아직도 꽤나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다.
원래 피 나오고 이런거 싫어하는데 작품의 주인공들이 주인공들인지라... 지난 달 용역 깡패와 견찰들이 기륭 농성장 침탈할 때 견찰들이 용역의 사적 폭력을 방관하다 못해 시민들을 연행해 용역에게 넘겨주는 등 그림처럼 형제애를 과시한 적이 있었는데... 그 날 현장에 계셨으니 그 당시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결국 그 날 불안한 철탑을 흔드는 용역 깡패와 구사대, 경찰들로부터 철탑 위에 있는 김소연 분회장 지키려던 시민 한 명이 전경에게 눈을 정통으로 가격 당해 아직도 한 쪽 눈의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시다. 좀 힘들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전경 놈참...에휴... 아고라에 요새 "12월 31일에 그날이온다"는 글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가투로 시작되는 신년 초하루라... 신년 초하루부터 시청에서 종각까지 봉쇄하고 설날 선물로 수십 수백명에게 닭장 투어를 안겨주려나? 아마 그래도 KBS 뉴스에선 2009년 신년이 어쩌고 종각에서 타종이 어쩌고 하고 땡이 아닐까? 시사투나잇도 폐지되고 미디어포커스도 폐지되고... 이번 겨울은 어째 좀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 ![]() P.S. "혹시 쓰실 분 계시면 맘대로 변형시키셔도 되니 갖다 쓰세요."라는 작가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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