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12월 1일 흑인 재봉사 로자 팍스가 흑인에게 금지된 버스 앞자리에 앉았고 그 일로 감옥에 갔다. - 관련 영상(28초 경부터 나옴)
2009년 이 나라에서도 그와 비슷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부산의 한 조선업체가 통근 버스의 좌석을 정규직은 앞자리, 비정규직은 뒷자리를 각각 배정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 - 참세상, 한겨레, 경향신문, 프레시안
사측 설명은 다수를 차지하는 비정규직이 일찍 출근해 주로 앞자리 차지하고 정규직은 때로는 서서 가야하는 일이 있어서 불만이 제기되자 앞좌석은 정규직에 뒷좌석은 비정규직에 각각 배정했다고...
대표적 비정규직 탄압 사업장인 강남성모병원은 정규직들의 식권은 식당에서 팔지만 비정규직들은 총무팀에서 한 달에 20장까지 살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이 뿐 아니다. GM대우는 비정규직 이름표의 색깔을 달리하거나 야식을 차별한다고 하고,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기 퇴근을 유도하려고 야간조 간식을 지급하지 않았다가 반발하자 정규직의 간식과 다른 종류의 간식을 지급했다고 한다.
위의 사례들이 의미하는 건 이 사회의 정규직, 비정규직의 차별대우가 임금과 고용 안정성 차원을 넘어서서 인종 차별 수준에 이르렀다는 거다.
2009년 어느 날 비정규직이 정규직에게 배정된 앞좌석에 앉았다는 이유로 해고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2009년 이 나라에서도 그와 비슷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부산의 한 조선업체가 통근 버스의 좌석을 정규직은 앞자리, 비정규직은 뒷자리를 각각 배정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 - 참세상, 한겨레, 경향신문, 프레시안
사측 설명은 다수를 차지하는 비정규직이 일찍 출근해 주로 앞자리 차지하고 정규직은 때로는 서서 가야하는 일이 있어서 불만이 제기되자 앞좌석은 정규직에 뒷좌석은 비정규직에 각각 배정했다고...
대표적 비정규직 탄압 사업장인 강남성모병원은 정규직들의 식권은 식당에서 팔지만 비정규직들은 총무팀에서 한 달에 20장까지 살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이 뿐 아니다. GM대우는 비정규직 이름표의 색깔을 달리하거나 야식을 차별한다고 하고,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기 퇴근을 유도하려고 야간조 간식을 지급하지 않았다가 반발하자 정규직의 간식과 다른 종류의 간식을 지급했다고 한다.
위의 사례들이 의미하는 건 이 사회의 정규직, 비정규직의 차별대우가 임금과 고용 안정성 차원을 넘어서서 인종 차별 수준에 이르렀다는 거다.
2009년 어느 날 비정규직이 정규직에게 배정된 앞좌석에 앉았다는 이유로 해고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덧글
아이 2009/01/04 01:30 # 답글
ㅠㅜ
2009/01/04 01:3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고얀놈 2009/01/04 03:05 #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많이 알리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rumic71 2009/01/04 16:33 # 답글
버스 쪽은 정규직 노조가 요구한 걸 회사가 들어준 죄밖에 없습니다. 하긴 노조 말에 그냥 굽신굽신하는 것도 죄는 죄지만.
고얀놈 2009/01/05 03:09 #
'버스 쪽'이 지칭하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출근버스가 출근 시간대에만 사용하도록 빌린 것이라는 가정 하에 그 버스를 운전하고 관리하는 사람이나 조직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버스 쪽에 잘못이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을 따지자면 단사 차원에서는 정규직보다 세배나 많은 비정규직을 사용하는 사측의 고용 행태가 우선적이구요 다음으로 고용 형태에 따라 차별 대우하는 행위를 지적할 수 있구요 마지막으로 정규직의 요구가 차별 대우가 아닌 출근버스 이용상 불편을 줄여달라는 요구라고 가정했을 때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측이 내놓은 비정규직 차별 대우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만약 정규직 노조의 요구안이 불편 해소가 아니라 비정규직 차별 대우였다면 좀 더 강하게 비판을 해야겠지요.
2009/01/05 09:10 #
그거 큰 죕니다. 빵에 들어갈만한 죄도 된다고 봅니다만... 어떨지.
고얀놈 2009/01/06 01:04 #
착한 사마리안 법이라는 게 있지요. 타인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거나 본 경우, 자신이 크게 위험하지 않을 때 타인의 위험을 제거해 줄 의무가 있으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하는..대한민국의 형법에는 도입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도입되었다고 하더라도 버스를 빌려준 버스 회사 혹은 버스주인이 차별적 좌석 배정을 알고도 계속 계약을 이행했다고 형사처벌을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형사처벌을 가능케 하려면 아주 강한 정도의 착한 사마리안 법적 요소를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그 법 조항에 걸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는 팔레스타인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수백 수천이 죽어나가는 꼴을 보고도 잘 쳐먹고 잘 쳐자고 그러고 있지 않나 합니다.고용주 입장에서는, 비 정규직과 정규직 사이의 긴장관계야말로 노동자들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묵은 떡밥..ㅠㅠ
고얀놈 2009/01/05 03:32 #
연봉 8000천만원 대를 받는 코스콤 정규직들의 특권 의식, 현대미포조선 노조의 점진적 어용화, 강남성모병원 정규직 노조의 투쟁 패배 등 사측이 정규직 노조를 무력화시키고 비정규직을 탄압하기 위해 이용하는 방법들이 다양한 것 같아요.
eternium 2009/01/04 17:55 # 답글
이런 미친....정말....정말....정말 미쳤군요.
고얀놈 2009/01/05 03:33 #
제 정신으로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죠?
그러니 2009/01/04 19:27 # 삭제 답글
노조가 씹쌔끼들이지회사가 무슨 힘이 있나요?
비풍장풍초풍 2009/01/04 22:29 # 삭제
무슨 힘이 있냐고?이제 그만 놀고 회사 좀 다녀보시오.
SoulbomB 2009/01/05 00:05 #
니네 아빠 대기업 간부냐? 'ㅅ'
고얀놈 2009/01/05 03:34 #
힘은 회사가 세다고 생각합니다만...
검투사 2009/01/04 20:32 # 답글
그러게요... 이러면서 대한민국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선한 사람들이래요!
고얀놈 2009/01/05 03:40 #
아 누군가 그런 말을 하나 보군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연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검투사 2009/01/05 07:11 #
80년대 교과서에 써 있던 내용인데... 지금도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많아요.특히 40~50대 아줌마들 중에 말이죠...
2009/01/05 09:11 #
...거울이나 보라 그래요. 교과서 믿고 자시고 하기 전에...
검투사 2009/01/05 12:49 #
그러게요... 툭하면 장애인 관련 시설이나 임대아파트 들어선다고 난리들 치지 말고...
고얀놈 2009/01/06 01:07 #
혹시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닐까요? "사람이 거기서 거기지. 고로 대한민국 사람들이 제일 선한 사람들이라고 해도 틀린 건 아니다." 라고...
카바론 2009/01/04 21:55 # 삭제 답글
좀많이 웃기는군
고얀놈 2009/01/05 03:42 #
저는 저 기사를 보고는 화가 나더라구요.
aa 2009/01/04 21:57 # 삭제 답글
그냥 정규직 없애면 안되나여?
고얀놈 2009/01/05 03:43 #
정규직보단 비정규직을 없애면 안될까요?
ㅠㅠ 2009/01/05 10:42 # 삭제
'비정규직' 이란 걸 사라지게 해야죠...orz정규직이 없어지면 다 어쩌라고...ㅠㅠ;;;
버스 말입니다만, 사원들이 요구한 건 '통근버스 좌석이 적어서 서서가야 하는 일을 없애달라'라는 게 핵심이었을 거고, 회사는 그렇게 해석해서 버스 수를 늘리거나 해야할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추가 경비가 발생하니까 힘이 약한 비정규직의 처우를 악화시켜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거지요. ...애초에 비정규직을 '대우를 나쁘게 하면서 부려먹기 위해' 뽑는 게 더 문제인 겁니다만, 거기에 익숙해진 사회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정규직인 사람들이 앞장서서 비정규직 직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자세가 필요하지만, 여기서 그러다가는 밉보이기 딱 좋습니다. 저도 경험이 있고요.
저는 회사에 대해서 불만을 품은 한 명이 회사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차별을 통해서 '돈 안 들이고' 정규직 근로자들의 비위를 맞추는 저런 정책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정규직 근로자들 중에서도 저런 식으로 누군가를 차별해서 우월감을 얻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점을 기업들이 이용하기도 하고요.
여러 가지로 걱정입니다. 말이 안 통하는 걸 넘어서서 '알지만 남이사 어찌되든 내 기분이 좋아야 하니까'라는 식으로 정당화시키는 경우가 너무 많고, 그걸 옹호하는 의식이 사회 전반에 배어있습니다. 계속 이러면 자멸할 게 뻔한데 참 딱합니다.
고얀놈 2009/01/05 03:54 #
정규직 노조가 있다면 정규직 한 명이 앞장서는게 부담스러울 때 노조를 통해 비정규직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규직 노조가 없거나 있더라도 어용화되어 있다면 힘들겠지만요.우리는 우리의 먹고사니즘을 해결하기 위해 밉보이는 것을 두려워하니까요. 그렇다면 먹고사니즘 해결을 위해 우리는 어디까지 타협하고 비굴해져야 하고 존엄성을 내려 놓아야 하는 걸까요? 혹시 좋은 방법을 아시면 공유 좀...
한국 기업 문화에서, 회사 노조 중 대다수는 어용노조이지 않나 합니다. 노조가 강하면 고의적으로 회사를 분해시켜서 재구성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요. 일단 노조가 제대로 잡혀있고 노조 성격이 양심적이라면 애초에 문제가 적습니다. 그렇지 않은 회사가 대다수니 문제지요.
아마 원하시는 대답하고는 전혀 딴 판이 될 텐데, 우선 '회사에서 밉보일 위험이 있어도 시도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 게 먼저고, 그러려면 그런 종류의 사상을 가지고 사회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게 만들 필요가 있고, 그걸 위해서 정치와 사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주변에 설명하는 게 자신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면 이길 수 있게 만들거나,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그걸 판단하는 건 개인이니, 공적인 기준이란 게 있을 수 없는 문제에요. 그리고 넘어야 할 장벽이 어떤 건지 고려해본다면 자기가 비굴함을 느끼는 정도에 연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도 자기 욕심입니다. 자기가 바라는 걸 위해서 움직일 때, 다른 사람이 거기 호응해주면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자신과 같은 욕망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서 협력해서 노력해볼 수 밖에요.
고얀놈 2009/01/06 02:47 #
노조 중 대다수가 어용 노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나라당과 손잡은 한국노총 소속은 그런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민주노총 소속 노조들은 민주노총 상층 집행부와 다르게 아직까지 건전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평가를 믿고 싶습니다. 일례를 들자면 한국노총 소속 택시노조가 있는 회사는 운송수입금에서 사납금을 내고 나머지를 월급으로 가져가지만 민주노총 소속 노조가 있는 회사에서는 운송수입금 전액을 회사에 입금하고 일정액을 월급으로 가져간다고 하더라구요.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야 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회에서는 어찌해야 하나요? 질게 뻔한 싸움이라면 싸우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기륭 투쟁이 오늘로 1232일차가 되었구요 비정규직 싸움은 이기기 거의 힘든 질게 뻔한 싸움입니다만...이런 힘든 투쟁을 안한다고 공적으로 비판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 같기도 하고...싸우지 않으면서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건 욕심이라고 하시는 걸로 봐서 비굴하다고 느끼면 싸우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음...쉽지 않은 문제 의식이시네요.
LED 2009/01/04 23:21 # 삭제 답글
세상이 미쳐가는군요... 시간이 거꾸로 역류하는 듯 싶어 무섭습니다...
고얀놈 2009/01/05 03:56 #
역사는 언제든 반동의 시기를 맞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피코 2009/01/04 23:31 # 답글
어머 세상에, 이건 진짜 미친 짓이네요. 말 그대로 미쳤네요...어쩜...이게 그냥 단순히 '자리'의 문제가 아닐텐데...Moonseer님의 말씀대로가 아니라, 만에 하나 "비정규직은 앉아서 가고~" 운운하면서 진짜 저딴걸 요구했다면 정규직도 정말 뻔뻔스럽고, 회사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완전히 무개념이네요!!!!!
고얀놈 2009/01/05 04:08 #
좌석 차별이 너무 당연해 져서 비어있는 정규직 좌석에 비정규직이 앉는 일이 용감한 일이 된다면 그 때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할 말을 잃어 버릴까요?
피코 2009/01/04 23:37 # 답글
참; 트랙백 걸어갑니다;;; 지금은 걸고만 가는거라 뭐 없지만ㅠㅠ;
aa 2009/01/05 00:40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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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얀놈 2009/01/05 04:10 #
제 글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요? 심오한 이유를 알려주시면 참고가 될 듯 합니다만...연관이 있어서 올리신게 아니시라면 삭제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Madhatter 2009/01/05 00:56 # 답글
아아, 어차피 비정규직은 잘라도 되고, 조금 더 후진 처우를 해도 되고..어차피 정규직도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비정규직으로 회사에 다니는 건 정말 꼴같잖은 일이랍니다.
고얀놈 2009/01/05 04:19 #
차별 대우는 사람 마음에 상당한 상처를 남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고정비용을 줄이는 것만 생각할 뿐 노동자 개인의 아픔과 양극화, 계급간 갈등 등 사회의 전체적 손실은 고려하지 않지요. 그러니 자본으로 넘어갔다는 권력을 국민들에게로 다시 찾아와야 할 텐데 말이죠.
원래그런놈 2009/01/05 02:47 # 답글
아 씨....이게 민주주의 국가의 현실이냐!!!
고얀놈 2009/01/05 04:20 #
대한민국의 현실인 건 맞습니다만...
됴취- 2009/01/05 03:10 # 답글
계급차별이군요프롤레타리아트는 이제 비정규직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되어가는듯
고얀놈 2009/01/05 04:23 #
비정규직에도 계급이 있답니다. 원청의 비정규직이 있구요. 하청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있구요. 재하청과 재재하청에도 마찬가지지요. 대공장 비정규직보다 대우가 못한 중소기업 정규직들도 많다고들 하더군요.
히미코 2009/01/05 10:49 # 답글
비정규의 적은 정규직이라는 말도 있죠...회사에서 직원복지에 돌리는 돈은 정해져있는데, 회사입장에서는 올바르게 예산이 집행만 되면 그돈이 어떻게 쓰이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고 결국 그걸 집행하는건 정규직이고...결국 모든 복지는 정규직이 독식할수밖에 없지요....
고얀놈 2009/01/06 02:05 #
비정규의 적은 정규직이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회사가 생색내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는 관심이 없을리가 있습니까? 그리고 직원 복지에 돌리는 돈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돌리면 급여는 물론이고 복지비도 확 줄어들거나 없어지니까요. 이미 정규직 조금, 비정규직 왕창으로 구성을 해놓았다고 해도 복지가 정규직에 집중되는 게 복지비 지출을 계획 집행하는 정규직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비용 지출 계획 집행하는 건 회사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따른 것일 테니까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버스 좌석 배정 문제는 복지 문제라기 보다는 인권의 문제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darkcopa 2009/01/05 11:27 # 답글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합니다.20-30년전 사회질서를 위한다며 사람들을 억압하고, 북한을 비난하는 글로 백일장의 상을 타던 그 시절. 당시에는 비극이었지만, 지금의 관점에서는 하나의 블랙코미디요 부끄러운 과거로 남아있네요.
10년후 20년 후 지금의 비정규직 차별이 후대에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요? 후손들에게 더 이상 블랙코미디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게 제 바람입니다만...휴우
고얀놈 2009/01/06 02:11 #
제 생각에 문제는 인간은 미래를 살 수 없고 현재만을 살아간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그리고 10년 후, 20년 후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져 있으리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후손들은 음...이런 세상에 태어나는 것 자체가 비극일 수도...
NePHiliM 2009/01/05 12:54 # 답글
좋은 세상이군요.-_- 어허허허
-네피
고얀놈 2009/01/06 02:12 #
그렇습니다.
제너럴마스터 2009/01/05 13:49 # 답글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비정규직을 4년으로 늘리자고 말하더군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http://media.daum.net/society/labor/view.html?cateid=100001&newsid=20090104000006480&p=yonhap
고얀놈 2009/01/06 02:14 #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솔직하게 드러낸다는 점이 이 정부의 유일한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ellouin 2009/01/05 20:43 # 답글
분리해서 통치하라.. 참 간교한 인간들이군요.
고얀놈 2009/01/06 02:20 #
그걸 알면서도 현실에 부딪히면 조종하는 숨어있는 놈보다 놀아나는 드러난 놈을 더 쉽게 미워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