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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신경민 앵커와 클로징 멘트를 두고 의견차가 있었던 신임 보도국장이 앵커 교체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한다.
만약 앵커가 교체될 경우 명분은 시청률 제고와 뉴스 개편일 것이고 빠르면 이달말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에 MBC 기자회에서는 정치적 배경이 있다는 오해를 받을 것을 걱정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8일 기자총회에서 집단행동을 논의한다고 한다. 앞으로 신경민 앵커는 어떻게 될까? 지난해 PD수첩 광우병편에 대해서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들이 PD수첩 제작진의 의사와 상관없이 MBC플러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비굴하게 사과를 했던 일을 떠올려보면 이번에도 MBC 사측은 정치적 배경에 대한 오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데... 얼마 전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했던 신경민 앵커의 말이 생각난다. 김혜리 최근에도 앵커를 교체하라는 외부 압력이 있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신경민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교체 명분은 시청률이 되겠지만 시청률은 늘 그만했으니 구실일 테고요. 여건이 그리되면 할 수 없죠. 저 역시 주야장천 앵커하려는 열망도 없어요. 늦게 시작했으니 누구처럼 10년을 할 수도 없을 것이고 미국이 아니니 댄 래더나 월터 크롱카이트처럼 70 넘어 하기도 어려울 겁니다. 다만 하는 동안 하루하루 열심히 할 뿐이죠. 그렇죠 하루하루 열심히 할 뿐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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